【 청년일보 】 GC녹십자셀은 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췌장암 치료 효과 검증을 위한 임상 3상의 첫 환자가 등록됐다고 7일 밝혔다. 이뮨셀엘씨주는 GC녹십자셀이 지난 2007년 간암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은 항암 세포치료제로, 지난달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승인받았다. 이번 3상은 이뮨셀엘씨주의 적응증(치료범위)에 췌장암을 추가하기 위해 진행된다.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2.6%로 10대 암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통계를 작성한 1993년부터 비교해 모든 암의 5년 생존율 증가율이 27.4%에 비해 췌장암은 2.0%로 현저히 떨어지는 난치성 질환이다. GC녹십자셀은 지난해 12월 식약처에서 승인된 임상시험 계획(IND)에 따라 서울대병원 등 임상기관에서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은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한 췌관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인 항암제 ‘젬시타빈’ 단독치료군과 이뮨셀엘씨주와 젬시타빈 병용치료군으로 나눠 유효성·안전성을 평가한다. 임상 총괄연구책임자인 이상협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에 진행하고 있는 임상연구는 유망한 신약 후보"라며 "특히 수술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N 라인’의 외장 디자인 특화 모델 ‘더 블랙(The Black)’을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가 개봉하는 오는 9일부터 50대 한정 판매한다. 더 블랙은 쏘나타 N 라인 프리미엄 트림을 기반으로 의 주인공 캐릭터에서 착안해 검은색 외장에 빨간색 요소를 더한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면부는 프로젝션 타입 LED 헤드램프를 적용했으며, 다크 크롬 색상의 현대차 엠블럼과 강렬한 색상의 레드컬러 포그램프 가니쉬(장식)를 더했다. 측면부는 매트블랙 색상의 19인치 휠, 도어 핸들,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등이 레드컬러 브레이크 캘리퍼와 시각적 대비를 이룬다. 후면부는 현대차 엠블럼과 쏘나타 레터링에 다크 크롬 색상을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으며, 카본 리어 스포일러로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실내는 나파 가죽 스웨이드 시트를 적용했으며 앞좌석 통풍 시트와 운전석 전동 시트,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등이 적용됐으며, 현대차의 지능형 안전 기술을 대거 탑재됐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7월 21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2주간 진행한 N 시티 서울 특별전시를 통해 더 블랙을 고객들에게 처음 선
【 청년일보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6일 제이플에너지, 에너아이디어와 대전 본사에서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3사(社)는 MOU를 통해 각자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역량을 상호 효과적으로 결합해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이어 3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관련 신사업 발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관련 연구개발 및 기술 국산화 지원 ▲안정적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을 위한 시설 제조, 설치 및 운영 지원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의 경제적 사업 모델 기획 및 개발 ▲기술 안전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검증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시대적 흐름인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수소 추출 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포집·활용·저장이 필수적인 만큼 역량을 집중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이플에너지와 에너아이디어와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3사가 성과를 공유하고 방향성을 제시하여 수소 경제사회를
【 청년일보 】 한화건설은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개관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포레나 100 함께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포레나 100 함께 걷기 챌린지는 걸음 수 측정 앱을 통해 참여한 사람들의 걸음 수를 합산해 일정 기간 내 목표 수치를 달성하면 도서를 기부하는 비대면 걷기 사회공헌 활동이다. 챌린지는 한화건설 임직원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챌린지를 통해 조성된 책들은 모두 포레나 도서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챌린지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더 플라자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 제이드 가든 입장권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워크온’ 앱(App)을 다운받은 후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기념 기부 챌린지’ 배너를 클릭하고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11년째 이어져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11년간 기증한 도서는 약 6만여권에 달하며, 올 10월 100호점 개관으로 조성사업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한화건설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 청년일보 】 생명을 존중하고 중시하는 35개 시민단체로 결성된 한국생명운동연대는 오는 10일 자살예방의 날 맞아 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와 국회 등에 자살예방대책을 촉구했다. 생명운동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2019년에 코로나로 목숨을 잃은 사람보다 15배나 많은 사람이 소중한 목숨을 스스로 끊었다”며 “이들의 죽음은 극단적 선택이 아니다. 국가와 사회로부터의 ’내몰린 죽음‘이다”라고 규탄했다. 연대는 “자살은 이제 국가적 재난 상황”이라며 “한 해에 1만99여명이 경제적·사회적·환경적 황으로 내몰려 목숨을 끊는 것이 어찌 재난이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에 연대는 “하루빨리 정부는 물론 국회, 지자체 등 온 국민이 이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국가적 재난 상황이라는 인식으로 전환해, 코로나 대응처럼 정부와 함께 온 국민이 나서야 자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문재인 정부가 지난 2018년 국민생명지키기 프로젝트에 자살예방을 포함시켜 임기 중에 자살률 50% 감소를 천명했다”며 “자살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목표달성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정부의 자살 대응 방식에 대해 “소극적
【 청년일보 】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과 전기차 전환을 가속하면서 세계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기존의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급선회하고 있다. 이에 오는 2030년 이후에는 유럽이나 미국에서 내연기관 신차 구매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일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를 비롯해 제네럴 모터스(GM), 메르세데스-벤츠, 볼보차, 혼다, 토요타 등이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계획을 내세웠다. 제네시스는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수소·배터리 전기차로 출시하고, 2030년부터는 8개의 수소·배터리 전기차 모델만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2030년 친환경차 40만대 판매를 목표로 두고 있다. GM은 2035년 이후 전세계적으로 휘발유·디젤차의 생산·판매를 중단할 것을 선언했다. 이어 GM은 향후 5년간 연구개발(R&D)에 270억달러(약 30조2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30종의 전기차를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GM 브랜드인 캐딜락은 GM보다 앞선 2030년까지 전 생산 모델을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벤츠는 2030년부터 전 차종을 전기차로 출시한다는 것을 목표로, 배터리 전기차 부문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집값 10% 수준 보증금으로 10년 장기 거주 하고, 10년 뒤에 미리 확정된 가격에 우선 분양받을 수 있는 ‘누구나집’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이다. 이는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한 주택 유형이다. 또 대출규제, 임대차3법 등 주택에 대한 고강도 규제에 주거시설을 표방한 편법·변종 수익형 부동산 등 불법적 틈새시장 활황을 이루고 있다. 이는 사실상 주거시설과 같은 구성인 반면, 주택에 적용되는 세금·대출·청약·전매와 관련된 규제 회피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외에도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6일 발표한 지난달 아파트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진행된 전국 아파트 경매 9442건의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79.2%으로 역대 전국 아파트 법원 경매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 “10년 뒤 분양전환가 미리 확정”...‘누구나집’ 시범사업 추진 집값 10% 수준 보증금으로 10년 장기 거주, 이후 미리 확정된 가격에 우선 분양받을 수 있는 ‘누구나집’ 시범사업 추진. 이는 청년·신혼부
【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는 6일 판교 대장지구 마지막 중소형 민간분양 단지인 ‘판교 SK뷰 테라스’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대장지구 B1블록 소재 판교 SK뷰 테라스는 로 지하1층~지상4층, 전용면적 75㎡~84㎡, 16개동, 총 292가구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테라스 및 복층 다락이 적용된 다양한 주택 형이 마련됐다. 단지가 위치한 판교 대장지구는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 59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북측으로 판교신도시, 동측으로는 분당신도시가 위치해있으며, 응달산과 태봉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에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테라스와 복층 다락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단지 내에는 700m가 넘는 순환 산책로가 조성되며 솔숲쉼터, 맞이마당, 어린이놀이터 등 조경공간이 단지 곳곳에 계획돼 있다. 주민 편의시설로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맘스카페·주민카페·경로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자들의 안전을 위해 고화질 CCTV 시스템과 현관 블랙박스 카메라, 방문차량 예약기능, 적외선 감지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또한 세대 당 1.4대의 넉넉한
【 청년일보 】 대출규제와 임대차3법 등 주택에 대한 고강도 규제가 이어지자 주거시설을 표방한 편법·변종 수익형 부동산과 같은 불법적인 틈새시장이 활황을 보이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러한 편법·변종 수익형 부동산은 사실상 주거시설과 같은 구성인 반면 주택에 적용되는 세금·대출·청약·전매와 관련된 고강도 규제를 회피 가능해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590실 모집에 1만8576건의 청약이 접수돼 3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공택지지구 내 상업·업무 용지에 지어지는 이 시설은 면적별로 1~4군으로 나눠 청약을 진행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펜트하우스인 4군(전용면적 204~296㎡)은 분양가격이 39억7200만∼67억6200만원이지만, 경쟁률이 410.5대 1에 달했다. 휴식과 업무를 함께 할 수 있다는 '라이브 오피스'를 표방한 이 상품은 내부에 침실과 주방, 화장실과 샤워실을 모두 갖춰 구조상 주거용 오피스텔과 차이가 없고, 아파트는 바닷가나 대로변에 신축이 쉽지 않지만, 업무상업시설은 교통 요지나 관광 명소에 지을 수 있어 입지 조건상 주거 편
【 청년일보 】 지난주 건설·부동산 주요이슈로는 한국부동산원이 8월 다섯째 주(30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값이 0.40% 올라 3주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7주 연속 최고 상승률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또한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지난 1일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구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당 1217만원이며 전용 86.82㎡(약 26평) 환산 시 10억5678만원으로 서울서 최고가다. 이외에도 국토교통부는 내달부터 부동산 공인중개 수수료율 상한을 매매 6억원 이상, 임대차 3억원 이상부터 각각 인하하는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1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 ‘대출 조이기’에도...수도권 아파트값 7주째 최고 상승률 부동산원, 8월 다섯째 주(30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값이 0.40% 올라 3주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 7주 연속 최고 상승률 이어가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혀. 수도권 아파트값, 지난달 중순부터 7주 연속(0.36%→0.36%→0.37%→0.39%→0.40%→0.40%→0.40%) 최고 상승률 유지. 부동산원 주간 통계 작성 시작한 2012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 이어져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홍문기 동부엔지니어링 대표가 3일 한진중공업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동부건설 컨소시엄의 한진중공업 인수절차가 완료된 것이다. 또한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8월 30일 조사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11.7로 전주 대비 0.9p 상승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나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조이기에도 수도권 아파트 매수심리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광주 중앙공원 1지구의 보증서 특혜 의혹을 살펴 온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시행자인 특수목적법인의 보증서 보완 제출 전반적인 과정을 살펴봤으나 위법행위로 혐의를 적용하긴 어렵다고 판단, 내사 종결했다"고 3일 밝혔다. ◆ 동부건설 컨소시엄, 한진중공업 ‘인수 완료’...홍문기 대표 선임 홍문기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3일 한진중공업 임시 주주총회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동부건설 컨소시엄의 한진중공업 인수절차 완료. 앞서 동부건설과 에코프라임마린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로 구성된 동부건설 컨소시엄, 지난 8월 말 채권단과의 인수합병 절차 거쳐 한진중공업 발행 주식 66.85% 확보, 최대주주 돼. 한진
【 청년일보 】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임금 단체협약을 마무리하지 못했던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데 이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5%의 찬성을 얻어 사실상 올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임단협에 마침표가 찍혔다. 3일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달 31일 2020~2021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률 %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부재자투표, 이날 본투표(총회투표)로 진행된 찬반투표는 4개 노조에서 조합원 1896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찬성 1002명, 반대 820명, 무효표 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부터 1년 2개월만에 마련된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인상(2020년~2021년)은 동결하는 대신 일시 보상금 총 83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일시 보상금은 세부적으로 보상 격려금 200만원, 비즈니스포인트(상품권) 30만원, 임단협 타결 격려금 200만원, 르노삼성 XM3의 유럽 수출과 관련된 격려금 100만원, 생산안정성 확보 격려금 100만원이다. 이와 함께 내년 연말까지 매 분기 한시적 노사화합수당 15만원 지급, TFT 수당 신설, 라인수당 인상 및 등급 재조정 등의